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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재테크/투자마인드와 주식공부(´∀`)

[푼돈 저축방법] 발상의 전환으로 소비를 저축으로 바꾸자. '소비 줍줍' 저축법!

by 마이누킴 2021. 5. 30.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오늘은  '소비 줍줍 저축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푼푼

'소비 줍줍' 저축법이란?

 

  쉽게 말씀드리자면, 소비를 저축으로 바꿔주는 방법을 말합니다.

본인이 특정 욕구에 의해 소비하고 싶었던 만큼의 금액을 소비를 절제하였을 경우 소비 줍줍 통장(CMA, 자유적금통장 등)에 적립식으로 넣는 저축 방식입니다. 

 

 

 

 

말이 쉽죠?  말 그대로 정말로 정말 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저축률 70%를 목표로 첫 취업을 하고 난 뒤 정말 수 없이 많은 소비욕구들로 인해 매달매달 인내의 연속이었습니다. 당장 우습게 보고 먹는 친구들과의 술자리 지출, 우울해서 시켜먹는 치킨, 옷장에 옷이 쌓여있어도 더욱 더더욱 사고 싶은 옷들, 신발들. (일단 대학생 때도 사고 싶은 건 그래도 사서 쓰는 편이었기에 더 절제가 힘들었던 것 같네요.)

 

 

SNS만 켜도 당장의 소비욕구에 불씨를 터뜨리려는 못된 놈들이 너무나 많은 요즘 시대입니다... ㅜㅜ 

 

 

 

 

 70% 이상의 저축률을 위해 소비패턴을 파악해 보았을 때 저 같은 경우는 갑자기 잡힌 술 약속, 저녁을 갑자기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 잦은 친구들과의 만남 등이 가장 크게 줄일 수 있는 저의 소비 흐름이라고 생각되어, '소비 줍줍 통장'의 방식을 접목시켜보기로 했습니다.

 

 

4,12 기준 소비줍줍 미니스탁 계좌

 

 

5/30 기준 소비줍줍 미니스탁

 

 이 저축방법은 정말 저같이 소비욕구가 큰 사람들에게 대단한 자극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모으는 게 모여지기는 할까? 티끌모아 티끌이라던데 라는 한 편의 생각으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마음이 솔직히 컸습니다.

 

 

 

 하지만, 술자리를 참고 3만 원을 추가 이체하고, 옷을 사고 싶은 욕구를 참고 옷 값만큼 이체해 넣고, 친구와의 만남을 참고 2-3만 원씩 꾸준히 넣다 보니, 자연스레 돈은 차곡차곡 모여가게 되고 소비는 자연스레 줄게 되었습니다.

 

 

 4월 12일 기준 미니스탁과 현재 기준으로 했을 때 처음에는 1만 원 3만 원으로 푼돈 단위로 쌓였지만, 한 달 반만에 주 증권 계좌 저축이 아닌 푼돈 저축만으로 35만원 가량이 모인 것을 볼 수 있네요. 한달 차이로 비교를 해보니 시작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확연히 푼돈이 쌓여 목돈이 되더라고요.

 

( + 참고로 저는 그 당시에 미니스탁을 알게 되어서, 금리가 얼마 안 되는 예/적금보다는 미니스탁에 소비 줍줍 저축 방식을 접목해서 절제할 때마다 미니스탁으로 이체해서 관심 주식들을 분할 매수하기로 했습니다^__^)

 

 

 

 

 '미니스탁'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https://min-ulife.tistory.com/37

 

나는 1000원으로 애플, 테슬라, 아마존 산다! (a.k.a. 미니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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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줍줍 저축법의 가장 무서운 점 "

 

 

 

 

1. 발상의 전환 ( 나는 할 수 있다. )

 

 

티끌모아 티끌이다  --->  푼돈이지만 충분히 큰돈으로 불릴 수 있다!

 

 

한 달에 네 번만 친구들 만나야지!  --->  굳이 필요하지 않은 거면 좀 줄이고 저축해야겠다!

 

(이미 목표한 만큼의 절제를 해도, 쌓여가는 돈을 보며 약간의 푼돈이라도 생기면 저축하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 저만 해도 돈이 조금이라도 남거나 급전이 생기면 써버리는 습관보다는 저도 모르게 저축통장에 넣고 있더라고요.

 

 

 

 

 

2. 소비뿐만 아니라 본인에 대한 통제력, 절제력 향상

 

 

 

 

 

3. 본인의 소비습관 자동 분석 및 소비 흐름 통제 가능

 

'소비의 방향대로 그 사람의 인생이 펼쳐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3000만원을 달에 버는 사람이어도 2900만원을 소비하면 남는 돈은 100만 원뿐입니다.

저 같은 사회초년생 분들은 소비습관을 가볍게 여겨 당장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시기에 본인의 소비습관 및 흐름을 본인이 잘 알고 통제해야 합니다.


 

 '티끌 모아봐야 티끌이다.'와 같은 자기 합리화나 그냥 하루하루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것도 물론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잘못된 소비습관을 파악하는 '소비 줍줍' 저축법을 통해 나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돈들을 꽉 쥐고 통제하는 현명한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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