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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SKIN CARE/SKIN CARE TIP

곰보피부남의 꿀광피부 입문기: Prologue (Feat. 야 너도 피부 좋아질 수 있어.)

by 마이누킴 2019. 5. 14.

안녕하세요! 마이누 킴의 스킨케어입니다~

 

이제 블로그를 시작해서 그런지 새로운 글에 대한 고민을 하고 학교를 다니면서, 알바를 하면서도 무슨 글감으로 글을 쓸까.. 무슨 주제를 사용할까 어떤 주제들을 관심 가져줄까 계속 고민에 고민이 연속인 나날들이네요 ㅎㅎ...

 

 

원래는 저의 피부 콤플렉스 극복법, 로드샵에서의 화장품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방법들, 저의 생활습관들 등 '남성들의 피부관리' 가 제가 생각한 저의 메인 주제였어요.

 

 

항상 중,고등학교 시절 유년기부터 제 피부에 대한 콤플렉스가 굉장히 컸거든요.. 그냥 일반적인 고등학생들이 겪는 사춘기의 스트레스가 아니라 저는 정말 외관의 모습을 떠나서 피부가 계속 가렵고, 짓물처럼 피부가 항상 빨갛게 달아 올라있었어요.

 

 

차라리 외관의 스트레스만 있었으면 정말 차.라.리 괜찮았을 것 같은데 일단은 제 자신이 가렵고 자꾸 뭐만해도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올라오고 일단은 저 자신이 자꾸 긁고 싶고 불편하니 외관이든 모든 일단 너무 싫고 힘들더라구요

딱히 무슨 이유도 없었거든요( 정말 어린시절에 아토피 피부와 피부가 굉장히 예민한것 말고는..)

 

 

저 정말 동네인 하남의 피부과란 피부과는 다 다녀보고, 약도 이 약, 저 약 먹어보고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은 의료적인 방법은 다 해보았거든요..? 

 

증말증말 그 순간에는 "오.. 좀 덜 아픈데..?", "좀 피부가 매끈매끈해진 것 같은데?", "역시 돈주고 관리하면 달라~"

라고 생각을 했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 정말 그 순간 뿐이다.

 

정말 이거 ㄹㅇㄹㅇㄹㅇㄹㅇ x 100000000 팩트입니다.

블로그들 보면 정말 고냥 약 먹으니 다르더라 역시 약빨이더라, 역시 돈이 좋다고 피부과 비싼 돈 주고 다녔는데 좋더라..?

저도 이제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지만 저는 그건 완전 100% 뻥이다, 광고다 라고 말하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가 과장에 효과가 알려지지 않은 방법들이라는 의견입니다. 정말 웬만큼 좋은사람이 더 좋아지려고 다니는게 피부과지 정말 최악인 사람이 피부 살리려고 가는건 피부과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

 

 

일단 그러면 제가 피부 콤플렉스로 사진 찍는걸 증말증말 싫어했었는데 졸업사진이라 어쩔 수 없이 찍었던 사진을 잘라내서 당시 제 피부 상황을 보여드릴게요. 정말 많이 심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엥 저게 심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 당시가 10년전이라 폰카의 한계를 감안하고 봐주시길 바랄게요.

사진으로는 이마나 눈을 잘라내서 티가 안나보이겠지만 정말 목에서부터 뒷목부터 두피, 이마라인 특히 양쪽 끝 볼부분이 정말정말 만지면 현무암을 만지는 느낌처럼 도톨도톨거리고 구멍(?)처럼 음푹음푹 파여있는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여간 저 이후로 전 피부과도 믿지 않았고, 제 스스로 여러 건강, 피부 민간요법 책들부터, 습관들 등 등 정말 혼자서 많이 알아보고, 많이 해 보았습니다.

 

피부관리를 한답시고 제가 여러가지를 알아본 결과는

 

 

1. 피부과는 단기간 관리이며, 일시적인 효과가 크지만 한번 다니기 시작하면 계속 다녀야한다.

2. 굳이 피부관리에 거창한 방법은 없다. 

3. 여자들은 부지런하다.

4. 습관이 중요하다. (증맬루)

 

 

이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저는 그 이후에 철저하게 제가 공부하고 배운 습관들을 지켜왔고, 저한테 맞는 화장품을 고르는법, 화장품의 가격보다 성분이 중요하다, 로드샵(올리브영, 왓슨)에서 파는 화장품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라는 답을 가지고 그 동안 고등학교 이후 혼자서 거의 5년 여 시간동안 제 나름의 규칙으로 관리를 해왔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피부가 지금 상당히 좋아졌고, 지금은 다른 동기들,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분들이 화장품 뭐쓰냐, 뭘 한거냐라는 말을 할 정도로 정말 피부를 좋게 관리하고 또 관리했습니다. 

 

못 믿으실까봐 또 증빙자료 넘어갑니다~

제 얼굴 가린다고 블러 처리했는데 뭐 고냥 보이네요...
이마부터 모든 잡티들이 거의 사라진 모습
피부만 달라져도 인상 자체가 달라지는거 아시죠?

앞으로 여러가지 남성들 피부관리에 대한 방법, 저의 생활습관들, 여러 피부에 대한 좋은 지식들, 제가 사용하는 로드샵 화장품들의 후기 및 경과 등 좋은 소식들로 돌아올게요-^^ 

자주 놀러오세요 ♥

 

 

야. 너도 꿀피부 될 수 있어 ( 형 궁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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