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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재테크49

[11월 월말정산] 고통이야말로 가장 알뜰하게 사용해야 하는 화폐이니 가장 효과적으로 고통스러워야 함을,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블로그 수익만을 바라보며 기록 한 것도,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고 스스로를 피력하고 싶어 쓴 것도 아닌 월말정산이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간의 흐름이 참으로 빠르면서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이번 달은 생일 달이었다. 11월 19일, 감사하게도 생일 주간, 월간 곁에서 축하해주는 지인들이 많아 성인이 된 후 늘 11월은 바쁘게 지나가고, 술자리도 많이 생기는 한 달인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나이가 든 걸까, 이런 북적거리는 술자리들을 끝내고 술기운이 물씬 풍기는 상태로 집에 돌아오면 누웠을 때 문득 문득 내가 30살이 넘고, 40이 넘어도 내 곁에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무기력함이 찾아오기도 했다. 한편.. 2023. 12. 3.
[10월 월말정산] 2024 ROAD TO 1억, 14개월 목표 재정비하기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도 정말이지 딱 2달, 60일도 안남았다. 남들과 비교하는 삶보다는 작년의 나보다는 나아지자는 목표로 살아온 나로써 연말이라는 의미는 1년간의 성적표와 같다. 항상 매 해가 시작될 때마다 의지를 다지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지만 넘어지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고 그 계획대로 꾸준히 나아간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다. 저축을 하거나 투자, 재테크를 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올해를 잘 살았냐의 기준은 전년도의 목표금액을 달성 하였는가, 전년대비 얼마나 큰 성장을 하였는가 정도가 될 것 같다. 올 해는 유독 수동적인 방법보다는 혼자서 공부도 많이 해보려 하고, 경제관념을 확립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한 한 해라는 생각이 든다. 일 할때도 현실적인 금융, 경제 유튜브를 들.. 2023. 10. 29.
[9월 월말정산] 흔들리지 않고 그저 목표를 향해 한발짝씩 내딛기,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일하다 보면 하루하루는 참으로 시간이 야속하게 안가는데 일주일, 한달 단위로 돌아보면 어떻게 벌써 한달이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참 시간의 속도가 새삼 무서운 것 같다. 9월은 특히나 추석연휴부터 주말, 10월 대체공휴일까지 황금연휴 기간이 껴있다 보니 체감상 더 짧게 느껴졌다.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나이 먹을수록 한 해, 한 해 매해의 속도가 다르게 체감된다는 느낌이 이런걸까. 9월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도 끝나고 이것저것 배당금에 블로그 수익까지 포함해서 7000만원도 달성하고 꽤 괜찮은 결과가 있던 한달이었다. 마음이 붕 뜨는 마음이 들까 싶어 오히려 술자리도 많이 잡아보고, 친구들과의 여행 일정도 잡아보고 나름대로 나만의 탈출구를 만들어서 극복을 해보고 싶었는데 왠걸 공허함, 허.. 2023. 10. 3.
[8월 월말정산] 만 26살 순자산 7080만원 달성, 내일채움공제 만기금 수령!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격변의 달' 나에게 이번 8월달을 짧게 설명하자면 위의 단어가 딱 맞는 것 같다. 금전적인 상황적으로 회사 등 개인적인 일로도 여러모로 정신이 없다보니 8월 포스팅이 이렇게 늦어질 줄 몰랐다. 뜨겁고 더위로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언제 그랬냐는 듯 주춤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듯 그저 바람처럼 지나가겠지 하고 버텨온 한 달이었던 것 같다. 우선, 모두들 '족쇄'라고 표현하곤 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의 만기접수가 대충 알아서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두면 생각보다 한달 이상 이월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어서 우리 회사 행정실부터 내 내일채움공제를 담당했던 일터와사람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진공과 같은 각 담당부서에 전화로 재촉을 하고, 하루하루 진행상황을 확인.. 202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