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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주식7

[3월 월말정산] 때로는 흘러가는대로 몸을 맡겨도 괜찮아 / 삼성화재우 수익실현,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이번 3월 월말정산은 정말 변명의 여지도 없다. 포스팅을 올렸는지 안 올렸는지 조차 생각할 여력이 없었고,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던 것 같다.. 일에 치이고, 일상에 치이다 보니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는데 급급했다. 증권시장 역시 3월의 내 모습처럼 그저 챗바퀴 도는 오르내림 뿐이었기에 별다른 특별한 내용도 없다. (4월 총선이슈는 있었지만 오히려 장이 안좋아진 느낌이랄까) 늘상 있는 일상에서 별다른 특별한 일이 없는 날도 있던 것처럼 3월은 그저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잔잔하기만 한 한달이었던 것 같다. 특별한 하락의 포인트도 특별한 상승의 이슈도 없는 횡보의 장처럼 지금 3년 4개월 째의 직장생활은 나에게 언제 멈추라고 말해주지 않는 마라톤처럼 느껴지는 요즘이다. 3월은 이.. 2024. 4. 22.
[2월 월말정산] No excuses; 변명은 없다, 다사다난 2월 마무리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의 2월은 4년에 한번 있는 2월 29일이 있는 달이었다. 좀 더 어린 나였더라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는 달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달 +1일의 의미는 하루 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와 같았다.. 그 정도로 일에 치여서 살았던 한 달이었다.. 항상 그냥 무던하게 해내고, '그냥 해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별 거리낌 없이 해내고 맛있는 술 한잔으로 하루의 노고를 털어내던 나지만, 이번달은 설 명절이 있어서 특히나 환자예약이 넘쳐흘렀고 1주일에 3-4일 야근은 기본옵션에 10일 연속으로 출근을 하다보니 술 생각조차도 너무 피곤해서 나지가 않았다. (사실 2월 결산을 3월 10일에 하는 변명이기두 하다... ㅋㅋ) 기공실 보철과 6명의 인원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일.. 2024. 3. 10.
[7월 월말정산] 드디어 미장 회복, 하지만 국내장은 아직도 사경을 헤매는 중,,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7월 1달 동안은 이것 저것 일도 너무 많고, 병원 기공실 일 자체가 너무나도 많기도 하고 (핑계..) 해서, 8월이 5일이나 지난 이제서야 7월 월말정산을 끄적이고 있네요.. ㅎㅎ 7월로 말할 것 같으면 정신적, 육체적 공통적으로 많이 힘든 한달이 아니었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하루에 그래도 짬이 날 때라던지, 점심시간, 퇴근하고 나서라도 주식 장을 체크하는 편이데 7월 한달은 어차피 박살난 주식 장을 켜봤자 기분만 나빠지겠지, 오를 주식들은 시간의 편이다 라는 생각으로 거의 어플을 켜보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무관심이 때로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월말정산을 하는 이 시점에야 주식장을 체크해 보았는데 미장은 많이 반등한 반면에 국내장은 아직도 어김없이 죽쑤고.. 2022. 8. 5.
[8월 월말정산] 하락장에도 담담해지기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ᴗ・`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이제 처서가 지나면서 잠잠해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 주식 시장 역시 찬바람이 쌩쌩 불었답니다.. ㅎㅎ 8월은 델타변이 확산과 테이퍼링+금리인상 이슈로 약 2주간의 증시 약세가 있었습니다. 특히, 테마나 이벤트로 오른 종목들이나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주식들은 고점 대비 20% 가까이 하락을 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주식이 떨어지면 더 매집해야 할 시기다, 바겐세일할 때 오히려 꾸준히 더 모으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제가 힘들게 모으고 있는 자산이 하루하루 꾸준히 하락하는 것을 보니 참 여러모로 기운빠지는 한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러고도 또 월말정산을 할 때가 되니 약간 회복을 하는걸 보면 참 주가는 아무.. 202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