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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월말정산] No excuses; 변명은 없다, 다사다난 2월 마무리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의 2월은 4년에 한번 있는 2월 29일이 있는 달이었다. 좀 더 어린 나였더라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는 달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달 +1일의 의미는 하루 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와 같았다.. 그 정도로 일에 치여서 살았던 한 달이었다.. 항상 그냥 무던하게 해내고, '그냥 해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별 거리낌 없이 해내고 맛있는 술 한잔으로 하루의 노고를 털어내던 나지만, 이번달은 설 명절이 있어서 특히나 환자예약이 넘쳐흘렀고 1주일에 3-4일 야근은 기본옵션에 10일 연속으로 출근을 하다보니 술 생각조차도 너무 피곤해서 나지가 않았다. (사실 2월 결산을 3월 10일에 하는 변명이기두 하다... ㅋㅋ) 기공실 보철과 6명의 인원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일.. 2024. 3. 10.
[5월 월말정산] 퇴사 마려운 3년차 직장인,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방심하지 않기.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 5월은 정말이지 외적, 내적으로 고비가 많은 달이었다. 직장 내의 사정이지만 보통은 '데스크 매니저' 라는 업무 흔히 말하는 병원의 프론트, 데스크 업무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도 치과기공사의 업무도 아닌 번외의 업무이다. 하지만 대표원장님께서의 데스크 인력부족난에 대한 대처는 '치과기공사의 업무지원' 이었다. 길고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반도체 회사라면 반도체 회사의 생산직 직원들에게 반도체의 영업일을 뛰게 했다는 것과 같다. 말 그대로 나에게는 상식밖의 일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해가 안되는 일도, 상식 밖의 일도 해야하는 불가피한 상황도 있지만 청년 내일채움공제가 2달 남은 이 시점의 나에겐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다 보.. 2023. 6. 6.
[9월 월말정산] 1년간 코스피 지수 3200 -> 2162, 1000포인트 하락 이게 맞아..?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늘상 말일에 월말정산 포스팅을 올리는 습관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지켜왔는데 아쉽게도 이번달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병원에서 업무량도 많이 늘고, 운동도 시작하고 여러모로 개인적인 일들도 많았어서 이렇게 되버렸답니다. (불면증도 심해지고 악몽을 거의 매일꿔서 수면의 질도 많이 안좋아지다보니까 이리저리 정신이 없었어요.. ㅠㅠ) 개인사를 뒤로 하고, 국내 주식 시장 역시 포스팅 제목대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쭉 하락장이 지속되던 달이었습니다. 22.10.13 기준 코스피 지수가 2163 포인트인데 지금으로부터 딱 1년전 지수가 3200대 였으니, 거의 1000포인트 가량이 롤러코스터처럼 쭉 흘러내려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평균적으로 작년, 제작년에 .. 2022. 10. 13.
[6월 월말정산] 나는 예적금말고 매달 '적립식 투자'한다.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하루하루는 정말 더디게 지나가는데 지나고 보면 벌써 한해의 절반이 마무리되었다는 게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번달은이번 달은 옷, 식비, 음주 등 다가오는 여름철 소비욕구와 지인들의 생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과도한 업무, 인간관계 등) 때문에 이번 달은 정말 많은 '시X비용'이 많이 나올 뻔 한 소비를 참기 힘든 한 달이었습니다. 하지만 20대는 지금 현재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미래를 위해서 투자해야 할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으로 잘 견뎠습니다 '_' 힘들 때마다 작년보다 나은 계좌, 지난달보다 나은 계좌를 보며 조금씩 목표를 상기시키면서 저는 버티는 것 같아요. 지금으로부터 10년 뒤, 36살에 상사의 눈치를 보며 회사에 얹혀 나의 생명력을 갈아 넣으며 사는 인생..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