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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재테크8

[2월 월말정산] No excuses; 변명은 없다, 다사다난 2월 마무리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의 2월은 4년에 한번 있는 2월 29일이 있는 달이었다. 좀 더 어린 나였더라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는 달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달 +1일의 의미는 하루 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와 같았다.. 그 정도로 일에 치여서 살았던 한 달이었다.. 항상 그냥 무던하게 해내고, '그냥 해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별 거리낌 없이 해내고 맛있는 술 한잔으로 하루의 노고를 털어내던 나지만, 이번달은 설 명절이 있어서 특히나 환자예약이 넘쳐흘렀고 1주일에 3-4일 야근은 기본옵션에 10일 연속으로 출근을 하다보니 술 생각조차도 너무 피곤해서 나지가 않았다. (사실 2월 결산을 3월 10일에 하는 변명이기두 하다... ㅋㅋ) 기공실 보철과 6명의 인원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일.. 2024. 3. 10.
[2023 연말결산 / 12월 월말정산] 1억이 보인다! 올해 저축액 3500만원 달성! (+ 배당금, 부수입 내역)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그저 다가오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고, 무덤덤하게 견뎌내고 나니 이렇게 또 한해가 마무리 되었다. 요즘은 밈처럼, "지독했던 2023년 너무 싫었고 다시는 보지말자." 라는 글귀를 올리는 게시물들을 많이 보았는데 무척이나 무미건조한 나에게도 그렇게 싫기만 한 2023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만기, 아빠 지르코니아 보철 양쪽 7번 셋팅해드린 것, 목표한 저축액, 배당금 재투자를 지켜낸 것, 힘겨운 회사, 지독한 인간관계를 참아낸 것, 지겹고 하기 싫은 운동을 그래도 꾸준히 해낸 것, 운동을 하고 굳은살이 점차 배기고 점차 단단해지고 강해지는 것처럼 2023년의 하루 하루, 한 주, 한 달이 쌓여 내 스스로가 더 단단해지고 강해졌으며, '어른' 이 되어가는 하나.. 2024. 1. 1.
[2023 1월 월말정산] 한 해의 시작, 그리고 초심잡기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 다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이래저래 명절도 끼고, 또 새해를 맞아 회사 사정이나 상황 역시 급변하다 보니 참 여러모로 정신 없는 한달이 지나간 것 같네요. 새해 첫 블로그 작성부터 밀려버리다니.... ㅎ 올해는 주식시장이 호황일 것이다, 불황일 것이다 여러 전문가들의 예측도 많지만 저는 올해 역시 참 쉽지 않은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사이클'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금리에 물가만 왕창 오른 이 시점으로서는 묵묵히 모아가는 것, 무관심이 제 멘탈케어에는 도움이 된다구 생각합니다.) 새해를 맞아, 침대에 누워 텅 비어 있는 백지 용지에 올해의 한 달, 한 달간의 저축 금액과 만기 예금, 배당금 등을 정리를 하며 올해의 금융 .. 2023. 2. 12.
[5월 월말정산] 힘겨웠던 5월의 주식시장.. 돌아보면 매수타이밍일 뿐,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어느덧 차가웠던 밤공기도 딱 청량한 공기로 바뀌고, 이제 대낮에는 반팔을 입을정도로 많이 더워진 걸 보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좋은 날씨와는 별개로 미장과 국내장은 한바탕 태풍이 몰아쳤죠. 나스닥과 S&P500 지수 자체가 거의 고점대비 20% 가량 흘러내리고, 코스피, 코스닥 역시 2600대, 80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박스권에서 흘러내렸다 회복했다를 반복하며 올해 내내 엇비슷한 정도로 유지되고 있네요... 작년, 제작년에 삼전, 카카오와 같은 주식을 너나할 것 없이 붐처럼 매수하던 주린이들은 정말 '주식은 남들따라 하면 안된다.'를 느끼며 피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주변 회사동료, 친구들 역시 작년 코스피 3200대 시절에 최고.. 2022.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