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월말정산] No excuses; 변명은 없다, 다사다난 2월 마무리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의 2월은 4년에 한번 있는 2월 29일이 있는 달이었다.

 

좀 더 어린 나였더라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는 달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달 +1일의 의미는 하루 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와 같았다.. 그 정도로 일에 치여서 살았던 한 달이었다..

 

항상 그냥 무던하게 해내고, '그냥 해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별 거리낌 없이 해내고 맛있는 술 한잔으로 하루의 노고를 털어내던 나지만,

이번달은 설 명절이 있어서 특히나 환자예약이 넘쳐흘렀고 1주일에 3-4일 야근은 기본옵션에 10일 연속으로 출근을 하다보니 술 생각조차도 너무 피곤해서 나지가 않았다.

(사실 2월 결산을 3월 10일에 하는 변명이기두 하다... ㅋㅋ)

 

기공실 보철과 6명의 인원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일양을 쳐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주들은 다 그렇겠지만 자꾸 새로운 방식, 새로운 체계를 고집하는 그런 태도들이 안 그래도 열심히 달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옥죄고 못 견디게 하는 것 같다.

그런 점들로 인해 육체만 힘들었음 괜찮았겠지만 육체적/정신적으로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던 달이었다.

 

더더욱 그런 정신적인 스트레스 받는 회사생활을 졸업하기 위해서 내가 빈둥거려도, 누워있어도 돈이 돈을 벌어주는 money cycle을 한 해라도 빨리 단축시켜야겠다.

 

그래도 누군가에겐 내가 그저 이렇게 경제활동을 하고, 회사에서 3년을 넘는 기간을 취준이라는 시간도 없이 바로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 상황조차도 부러울 수도 있고, 배부른 소리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저 끝 없는 불만보다는 내 지금의 상황을 감사할 줄 알고, 누군가에겐 상처일 수 있기에 말을 아끼고 겸손함을 지니고 살아야겠다.

 

+

 

친구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요새 넌 어떤 사람이야? 라는 말을 들을 때 대답을 선뜻 못하겠다.

하루하루 회사생활, 집, 운동이라는 사이클 속에서 나의 루틴이 단순화 되고, 일을 할 때도 회사단위로 그룹화 된 일이 아닌

'내' 일에 몰두하여 일을 해야하는 직업을 가져서인지 아님 모든 직장인들이 그런걸까.

 

난 성격이 어떻고, 뭘 정말 좋아하고, 뭘 정말 싫어해 라는 말을 할 때 단순히 나를 피력하는, 표현하는 단어들임에도 선뜻 망설여지더라.

조금 더 나를 아끼고, 남들 눈치보다는 누구보다 '나' 자신의 눈치를 보고 '나'가 주체가 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의 과제 : '나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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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메인 Financial Issue -

 

-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지급: 565,500원 -> 전액 재투자

 

- 청년희망적금 만기!  2월 21일 만기

 

 -> 13,074,217원 ISA재투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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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2月 월말정산

 

 

ISA한투(국내주식): 80,717,654원

 
 
･ 국내 주식

80,717,654 원 (한투ISA)

[희망적금 만기금, 영웅문 국내주식 편입]

 

<지난달 대비  + 17,527,010원>
 

 

･ 주택 청약

4,880,000원
 
 
∴  Sum: 85,597,654 원
<지난달 대비 + 5,627,0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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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月 저축 계획 

 
 
･ 국내 주식: 1,700,000원 + 1,000,000원(연말정산 환급액) 
→ 중개형 ISA + 해외주식을 매수하던 금액 20만원을 S&P500 ETF( KODEX TR 종목)매수
 
 
･ 주택 청약: 100,000원


･ 카카오뱅크 예금: 125,000원
-> 내일채움 만기되고 12.5만원 안들어가는 것 현금화 자산으로 이어서 모으기
<비상금 통장화>
 
 
 
∴ 3 月 저축 예정금액: 2,9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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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일적으로는 힘들었지만 금전적으로는 맥쿼리의 배당과 청년희망적금 만기, 이자 덕분에 자산 증식의 폭이 많이 커진 시기였다.

또한 영웅문 국내주식 계좌를 과감히 손절하고 ISA 계좌로 편입시켰다.

 

3월에도 나태해지지 말고 더 정진해서 열심히 ROAD TO 100,000,000'을 위해 달려나가야겠다..!

 

NO EXCUSES !

 

3월에도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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