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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돈모으기8

[11월 월말정산] 고통이야말로 가장 알뜰하게 사용해야 하는 화폐이니 가장 효과적으로 고통스러워야 함을,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블로그 수익만을 바라보며 기록 한 것도,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고 스스로를 피력하고 싶어 쓴 것도 아닌 월말정산이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간의 흐름이 참으로 빠르면서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이번 달은 생일 달이었다. 11월 19일, 감사하게도 생일 주간, 월간 곁에서 축하해주는 지인들이 많아 성인이 된 후 늘 11월은 바쁘게 지나가고, 술자리도 많이 생기는 한 달인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나이가 든 걸까, 이런 북적거리는 술자리들을 끝내고 술기운이 물씬 풍기는 상태로 집에 돌아오면 누웠을 때 문득 문득 내가 30살이 넘고, 40이 넘어도 내 곁에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무기력함이 찾아오기도 했다. 한편.. 2023. 12. 3.
[8월 월말정산] 만 26살 순자산 7080만원 달성, 내일채움공제 만기금 수령!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격변의 달' 나에게 이번 8월달을 짧게 설명하자면 위의 단어가 딱 맞는 것 같다. 금전적인 상황적으로 회사 등 개인적인 일로도 여러모로 정신이 없다보니 8월 포스팅이 이렇게 늦어질 줄 몰랐다. 뜨겁고 더위로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언제 그랬냐는 듯 주춤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듯 그저 바람처럼 지나가겠지 하고 버텨온 한 달이었던 것 같다. 우선, 모두들 '족쇄'라고 표현하곤 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의 만기접수가 대충 알아서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두면 생각보다 한달 이상 이월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어서 우리 회사 행정실부터 내 내일채움공제를 담당했던 일터와사람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진공과 같은 각 담당부서에 전화로 재촉을 하고, 하루하루 진행상황을 확인.. 2023. 9. 10.
[5월 월말정산] 퇴사 마려운 3년차 직장인,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방심하지 않기.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 5월은 정말이지 외적, 내적으로 고비가 많은 달이었다. 직장 내의 사정이지만 보통은 '데스크 매니저' 라는 업무 흔히 말하는 병원의 프론트, 데스크 업무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도 치과기공사의 업무도 아닌 번외의 업무이다. 하지만 대표원장님께서의 데스크 인력부족난에 대한 대처는 '치과기공사의 업무지원' 이었다. 길고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반도체 회사라면 반도체 회사의 생산직 직원들에게 반도체의 영업일을 뛰게 했다는 것과 같다. 말 그대로 나에게는 상식밖의 일이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해가 안되는 일도, 상식 밖의 일도 해야하는 불가피한 상황도 있지만 청년 내일채움공제가 2달 남은 이 시점의 나에겐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다 보.. 2023. 6. 6.
[10월 월말정산] 슬슬 날이 추워진다, 배당을 위해 꾸준히 모아보자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라기엔 요즘 밤낮으로 쌀쌀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배당주 투자를 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11월, 12월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배당의 계절'이 다가온다며 오히려 좋아하는 분들이 많죠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작년엔 성장주와 모멘텀 투자에 집중을 하던 시기다 보니 배당락일 기준으로 배당주를 많이 보유하고 있진 않았습니다. 반면, 올해같은 경우에는 영웅문 본 계좌에 있던 주식들을 올해 초부터 비과세 계좌인 ISA계좌로 90프로 이상 옮기고, 해외 계좌(미니스탁) 역시 정리해서 모두 ISA계좌로 옮겨 배당주에 집중투자를 하다보니 내년 배당이 올해보다 2.5배 이상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아주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코로나 쇼크 때처럼, 지금 시장 .. 202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