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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재테크/2023 월말정산

[8월 월말정산] 만 26살 순자산 7080만원 달성, 내일채움공제 만기금 수령!

by 마이누킴 2023. 9. 10.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격변의 달' 

나에게 이번 8월달을 짧게 설명하자면 위의 단어가 딱 맞는 것 같다.

 

금전적인 상황적으로 회사 등 개인적인 일로도 여러모로 정신이 없다보니 8월 포스팅이 이렇게 늦어질 줄 몰랐다.

 

뜨겁고 더위로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언제 그랬냐는 듯 주춤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듯 그저 바람처럼 지나가겠지 하고 버텨온 한 달이었던 것 같다.

 

 

우선, 모두들 '족쇄'라고 표현하곤 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의 만기접수가 대충 알아서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두면 생각보다 한달 이상 이월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어서 우리 회사 행정실부터 내 내일채움공제를 담당했던 일터와사람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진공과 같은 각 담당부서에 전화로 재촉을 하고, 하루하루 진행상황을 확인하다보니 신경을 써준걸까. 생각보다 빠르게 수령이 가능했다.

 

 

궁금하실까봐 간단히 만기 후 수령과정을 설명하자면,

 

 

- 23. 7. 5 내일채움공제 청년기여금 24회차 최종납부

- 23. 8. 3. 7월 최종월급 입금일

- 23 .8 . 6 기업기여금 5회차 최종납부

(월급이 월초인 경우에는 다음달 월급까지를 수령해야만 기업기여금이 납부된다.)

= 8월수령금이 7월 월급이기 때문.

 

- 23. 8. 10. 정부지원금 5회차 최종납부

- 23. 8. 10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만기금 수령 신청 양식 작성 후 만기 신청

- 23. 8.14.  최종 수령금액 1200만원 + 이자 20만원대 가량 수령!(보통은 영업일 기준 7-10일 후 입금된다고 한다.)

 

 

잘 납입만 하고 회사에서 호의적이라면 만기 후 모든 과정에 있어서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마인드보다는 미리미리 확인하고 전화 한통이면 궁금한 점들을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매 과정에서! 조금만 전화 통화를 통해 담당자를 귀찮게 해서 매 과정을 확인하는 것이 이른 수령의 꿀팁이자면 꿀팁인 것 같다.

 

두번째 이슈로는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에 예비 10번을 받고 '천호 효성해링턴타운' 이라는 신축 청년주택에 당첨이 되었다.

처음엔 나갈 수 있다는 설렘과 허영으로 무조건 나간다! 라고 확언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조금만 생각을 해보았을 때, 돈을 모으고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지금 1억이 되기까지의 이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굳이 원금을 헐고 계약금에, 다달이 나가는 월세와 관리비를 내가 떠 안고 매달 돈을 낭비하지 말자고 결심했다.

 

(청년 안심주택이랍시고 보증금 6000/ 월세 41 + 관리비 20 + 대출이자 @ 는 말이 안되는 것 같다.)

 

 

청년근심주택 안들어가고 만다.

 

 

 

 

아, 그리고 맥쿼리 하반기 배당금 수령완료.


 

- 8월의 메인 Financial Issue -

 

 

- 내일채움공제 24회차 만기 - 만기금 수령완료 (12,230,000원)

-> 이자만 부모님 용돈, 1200만원 전액 재투자

 

- 맥쿼리인프라 하반기 배당금 입금: 388,850원

- > 전액 재투자

 

- 애드센스 7월 블로그 수익(Tistory) : 150,000원

 

- 청년 근심주택 당첨 -> 입주포기

 


MINU 8月 월말정산

 

영웅문 국내주식: 2,432,700원

 

ISA 국내주식: 54,657,930원

 

현금화 적금

 

・ 국내 주식

2,432,700 (영웅문) +  54,657,930원 (한투ISA)

= 57,090,630원


<지난달 대비  + 14,637,140원>

 


・ 주택 청약

4,230,000원

 

 

・ 청년 희망적금 (= 현금성 자산)

 

9,500,000원

 

 

∴  Sum: 70,820,630원

<지난달 대비 + 15,237,140원>

 

 

달성률
[목표액 1억 기준]

(100 / 70.8%)

 


9月 저축 계획 

 

 


・ 국내 주식: 900,000원 

→ 중개형 ISA + 해외주식을 매수하던 금액 20만원을 S&P500 ETF( KODEX TR 종목)매수

 

 

・ 주택 청약: 100,000원


・ 카카오뱅크 예금: 125,000원

-> 내일채움 만기되고 12.5만원 안들어가는 것 현금화 자산으로 이어서 모으기

<비상금 통장화>

 

 

・ 청년 희망적금: 500,000원

 

 

 

 

∴ 9月 저축 예정금액: 1,625,000원

 


+

 

 

2년의 결실이 수치화 된 지표로 드러난 의미있는 8월이었다.

거기에 매달 늘어나는 배당금까지 덤으로..!

 

이렇게 금융자산으로 금융소득의 사이클이 생겨나고 조금이나마 미약하게 커져가는 이 시기에 굳이 리스크를 감당하고 매달 'money cycle'을 파괴하는 독립을 하고 싶지는 않다.

 

약간 1주일간의 입주 계약체결 기간동안에는 후회하진 않을까 고민한 부분들도 분명 있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아도 현명한 선택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내가 내 삶의 주체인데 요새 들어 회사든 타인이든 자꾸 사소한 부분도 캐치하려고 노력하는 내 좋다면 좋지만 소심하다면 소심한 성격 탓인지 스트레스 받을 일이 근래에 많았었는데 그냥 1인칭의 주체가 나인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남이 그저 휘두르고 뱉은 말들에 상처를 받기보다는 '퀘스트를 깨는 과정에서의 장애물뿐이지.' 하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게뭐? 라는 식의 생각이 나 스스로에게는 더 편한 마인드셋인 것 같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치명적인 손해를 주거나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때로는 무심함도 살아감에 있어 도움이 될때가 많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9월은 속 편히 살자. 

 

 

9월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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