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NU 재테크/2023 월말정산

[6월 월말정산] 직장인들에게 걸맞는 투자방법 찾기,

by 마이누킴 2023. 7. 2.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

 

 

6월이 무색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인 한 달이었다.

 

6월에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해가 거듭될 수록 선선한 계절보다는 더위와 추위, 이 둘만이 공존하는 세상이 된 것 같다. 

사회도 점점 양극화 되듯이 날씨 역시 이렇게 양극화 되어가는 것을 보니 과연 내가 책임을 지고 누군가와 결혼을 하고 2세를 책임질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비관적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 100-200년 후의 세상은 정말 영화에서 표현되는 황무지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 세대를 떠나 내가 살아가는 동안은 아주 건재할 것 같으니 나는 뭐 살아내는 수 밖에..)

 

 

 

요새 들어 직장 생활과 직업적으로 3년 밖에 하지 않았음에도 무력함, 권태로움을 느끼는 일이 잦아졌다.

그와 동시에 느끼는 감정은 얼른 한 해라도 빨리 경제적 독립을 당기고 싶다는 생각이 더더욱 들더라.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의 방안은, 

 

1. 내일채움공제도 다음달에 만기가 되니 부업을 시작한다.

2. 생활비를 더더욱 아껴 저축률을 올린다.

3. 새로운 투자법이나 투자에 대한 세미나/공부를 시작한다.

 

 

첫째, 부업 같은 경우 지금 내가 거주하는 곳이 신도시다 보니 일자리가 널널한 편이어서 주말 파트타임 잡이던, 평일 저녁이든 구할 수 있는 일자리는 많은 편이지만, 실제로 내가 하는 기공일 역시 몸과 마음을 갈아넣는 직업이기에 지속적으로 내가 체력적인 면에서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둘째, 이미 생활비를 내 나이대에 비해 허리띠를 졸라맬 정도로 아끼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더 줄이면 너무 팍팍할 것 같다.

 

셋째, 한 우물을 파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투자법에 섣불리 뛰어들었다가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 이라고는 하지만 리스크가 감수될 것이다.

 

 

 

늘 이런식으로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어느 애널리스트의 글을 보아도 유튜브를 보아도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 방법은 '꾸준함' 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간에 현타가 몰려와 저축을 그만두고 투자금을 깨버린다던가, 큰 지출을 위해 주식, 부동산 자산을 털어버리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또한 급등주나 테마주, 지인의 말에 2연상을 찍은 주식종목에 뛰어들지 않는 이상 투자로 크게 잃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맥락으로 나와 같은 직장인 1-5년차의 사람들이 돈이 없는 것은 금수저가 아닌 이상 다들 비슷한 입장이라고 생각이 든다.

우량한 주식, 건강한 주식, 꾸준한 성장성을 지닌 주식, 배당주 등 자신의 기준요건에 들어맞는 주식 몇 종목, 그것도 아니라면 알아서 주식 종목을 기준에 맞게 골라 투자를 해주는 ETF 를 꾸준히 모아나가고, 들어오는 목돈들을 바로 소비하지 않고 모아나간다면 자연히 돈은 눈덩이 불 듯 무서울 정도로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주식은 '팔지않고 모아나가는 것' 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고로 결론은 허튼 짓 하려 하지말고, 지금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 6월의 메인 Financial Issue -

 

 

- 내일채움공제 23회차 납입

 

- 가정 경조사비: 400,000원 지출 

 

- 애드센스 5월 블로그 수익(Tistory) : 150,201원

 

 

 


MINU 6月 월말정산

 

영웅문 국내주식: 2,844,800원

 

 

한투 ISA 국내주식: 41,309,065원

 

 

예/적금(현금자산): 12,530,000원

 

 

・ 국내 주식

2,844,800 (영웅문) + 41,309,065원 (한투ISA)

= 44,153,865원


<지난달 대비 + 845,435원>

 


・ 주택 청약

4,030,000원

 

 

・ 청년 희망적금 (= 현금성 자산)

 

8,500,000원

 

 

∴  Sum: 56,683,865 원

<지난달 대비 + 1,445,435원>

 

 

달성률
[목표액 1억 기준]

(100 / 56.6%)

 


7月 저축 계획 

 

 


・ 국내 주식: 900,000원 

→ 중개형 ISA + 해외주식을 매수하던 금액 20만원을 S&P500 ETF( KODEX TR 종목)매수

 

 

・ 주택 청약: 100,000원


・ 청년 내일채움공제: 125,000원(24회차!) - 만기!

 

 

・ 청년 희망적금: 500,000원

 

 

 

 

∴ 7月 저축 예정금액: 1,625,000원

 


+

 

어느덧 21.1.11에 병원에 입사한지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음달이 드디어 내일채움공제 마지막 납부일이 되었다.

(21년도에 우여곡절 끝에 6개월이 지난 후에 가입을 해줘서 아직도 안 끝난 애증의 내일채움 공제..)

 

동기들은 이미 만기가 되어서 벌써 뭘 사고, 어떤 곳에 쓰고 다들 굉장히 신나보였다.

나도 물론 소비욕구가 없는 사람이 아니기에 흔들림은 있었지만 나는 그 이자로 입금되는 돈을 제외하고는 단돈 1원도 소비하지 않고, 전액 재투자하는 비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피 땀흘려 버텨 받은 돈을 헛되이 쓸 수는 없다.

30대가 되기 전 내 자산의 큰 밑거름이 되도록 초석으로 잘 기둥이 되도록 잘 키워야겠다.

 

앞으로 또 서류적이나 만기될 때 알아봐야 할 것이 많은데 잘 준비해서 잘 마무리 하도록 해야겠다. 

 

 

7월,8월에는 장마기간 내내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다들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유의하세요-!

 

 

 

행복한 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댓글 부탁드립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