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
이번 달은 다행히 밀리지 않고, 딱 5월의 첫 날 월말정산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어요 :)
저희 병원은 원래 근로자의 날을 쉬지 않는데, 올해는 왠일인지 휴무로 지정되서 가정의 달인 5월을 평화롭게 맞이했네요.
4월은 배당투자자들에게 있어서는 정말 마음이 든든해지는 달입니다.
다른 분기 배당주들을 제외하고는 큼직한 대표 배당주들의 배당일이 모두 4월로 잡혀있기 때문이죠.
저 역시도 연봉 협상을 통해 이번 달 급여부터 인상된 급여로 '근로 소득' 을 올리고,
내 자산이 자산을 증식하는 '금융 소득' 역시 배당금과 애드센스 블로그 수익금을 통해 들어오다 보니 계좌가 풍족해지는 달이었습니다.
(물론, 전액 재투자에 쓰였습니다... ㅎㅎ)
→ Sum : 1,840,400원
- 4월의 메인 Financial Issue -
- 내일채움공제 21회차 납입
- 애드센스 3월 블로그 수익(Tistory) : 320,849원
- 배당금 TOTAL: (세후) 1,840,400원 입금!
MINU 4月 월말정산
･ 국내 주식
2,320,000원 (영웅문) + 39,024,510원 (한투ISA)
= 41,344,510 원
<지난달 대비 + 1,517,330원>
･ 주택 청약
3,830,000원
･ 청년 희망적금 (= 현금성 자산)
7,500,000원
∴ Sum: 52,674,510 원
<지난달 대비 + 2,117,330원>
달성률
[목표액 1억 기준]
(100 / 52.6%)
+
항상 비관적, 현실적인 사람으로 살아온 나였기에 딱히 누가 뭐라하던, 늘 같은 일상이던 딱히 별다른 타격감이 없는 사람이었다.
왜냐면 이미 비관적이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2년 반 정도 되니 갑자기 현타가 몰려온 것인지, 이런저런 일들로 사람이 물려서 그런건지 티는 안내려고 노력했지만 많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한달을 꾸역꾸역 살아낸다는 느낌이 든다. 사람이 물린다는 느낌은 정말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번 달에는 바다 여행을 두 번 정도 다녀오고, 술로도 풀어보고 나름 돌파구를 찾으려고 애썼지만 이렇게 달리고 있는게 맞는걸까,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는 게 잘하고 있는 걸까에 대한 스스로의 의구심이 많이 들고 지쳤던 것 같다.
물론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저 터널의 끝만 보고 달려나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나를 너무 잘 알기에 적절한 보상과 휴식을 가지고 무리 하지 않는 선에서의 타협선을 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5월에는 휴무도 조금 있고, 가정의 달이기도 하니 좀 여유 있는 마음으로 적절하게 밸런스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달이 되었음 한다.
5月 저축 계획
･ 국내 주식: 900,000원
→ 중개형 ISA + 해외주식을 매수하던 금액 20만원을 S&P500 ETF( KODEX TR 종목)매수
･ 주택 청약: 100,000원
･ 청년 내일채움공제: 125,000원(20회차)
･ 청년 희망적금: 500,000원
∴ 5月 저축 예정금액: 1,625,000원
4월도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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