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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재테크/2022 월말정산

[9월 월말정산] 1년간 코스피 지수 3200 -> 2162, 1000포인트 하락 이게 맞아..?

by 마이누킴 2022. 10. 13.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늘상 말일에 월말정산 포스팅을 올리는 습관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지켜왔는데 아쉽게도 이번달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병원에서 업무량도 많이 늘고, 운동도 시작하고 여러모로 개인적인 일들도 많았어서 이렇게 되버렸답니다.

(불면증도 심해지고 악몽을 거의 매일꿔서 수면의 질도 많이 안좋아지다보니까 이리저리 정신이 없었어요.. ㅠㅠ)

 

 

 

개인사를 뒤로 하고, 국내 주식 시장 역시 포스팅 제목대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쭉 하락장이 지속되던 달이었습니다.

 

22.10.13 기준 코스피 지수가 2163 포인트인데 지금으로부터 딱 1년전 지수가 3200대 였으니, 거의 1000포인트 가량이 롤러코스터처럼 쭉 흘러내려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평균적으로 작년, 제작년에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들 그리고 사회초년생들이 주식 붐으로 카카오나 삼전 할 것 없이 지수를 추종하고 안정적이라 생각했던 대형 우량주들 조차 평균 30-40프로 심하게는 고점 대비 50프로 이상 빠진 주식 종목들이 허다합니다.

그러니 매달 월급 쪼개서 조금씩 모으던 주린이 초년생들은 패닉 상태가 올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좋은 종목도 종목이지만 저평가된 종목을 사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거품일 때는 방관하는 것, 무반응으로 대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을 크게 배우는 요즘인 것 같아요.

(그 바닥이 어딘지 고점인지 저점인지의 영역은 신의 영역이겠죠?)

 

덩달아 이번에 4번째 넣은 역세권 청년주택(회기역 하트리움), 3차 청년 매입임대주택(왕십리 요진 하우스) 2가지를 이번달에 청약을 한껏 기대하고 접수를 했는데, 역시나 두개 다 광탈을 했습니다 ^^

 

그런 분양권을 얻는 청약이 아닌 그저 청년들을 위한 혜택 역시 하늘의 별따기다, 로또맞는 정도로 희박하다는 걸 보면 참으로 착잡하고 복잡한 요즘인 것 같아요. 원래 자취, 독립에 대한 욕심 역시 많이 강했기에 꼭 성공해보고 싶었는데 거진 2년이라는 시간동안 6번째 넣는 것마다 서류심사조차 안되고 탈락을 하게 되니 거의 반포기상태라는... (ㅋ)

 

 

그래도 블로그 수익은 이제 다시 정상화 되었답니다!!!

 

- 9월의 메인 Financial Issue -

 

- 청년주택, 매입임대주택 2개 다 광탈!

 

- 애드센스 8월 블로그 수익(Tistory) : 264,357원 정산완료

 

-  독립 계약금 780만원: 11월까지 시장 지켜보다가 청약 마땅히 넣을 곳이 없다면 저점에서 배당주 매수하기

-> 아깝게 그냥 두고 은행이율 3-4%보다 ISA 절세로 배당주 사는게 낫다고 판단  

 


MINU 9月 월말정산

 

ISA 한투: 23,667,183원

 

영웅문 국내주식: 1,983,600원

 

청년희망 + 주택청약: 7,130,000원

 

카뱅 정기예금 7,800,000원

 

・ 국내 주식

1,983,600원 (영웅문) + 23,667,183원 (한투ISA)

= 25,650,785원


(지난달 대비 - 620,485원 )

 



・ 현금화 금액 (카카오뱅크 예금)

 

7,800,000원

 


・ 주택 청약

3,130,000원

 

 

・ 청년 희망적금 (= 현금성 자산)

 

4,000,000원

 

 

∴ Sum: 40,580,785원

<지난달 대비 - 320,485원>

 

+

 

정말이지 '밑 빠진 물에 물 붓기' 라는 말이 100% 딱 맞게 체감되는 근래인 것 같다.

 

하락장을 많이 경험해보신 부모님이 다 이런시기가 있다,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을 해도 그거야 위에서 말한대로 새로 편입되어 들어온 타이밍 좋은 케이스가 아닌 이상 나는 아무래도 내 피땀흘려 번 돈이 하루하루 돈 삭제 버그처럼 줄줄이 하락하고, 원래 가진 금액대가 있다보니 매달 50-60만원 정도를 주식으로 편입 시켜 매 달 추매를 해도 평단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도 않다 보니.. 

 

살짝 막막해진 감정도 솔직하게는 들기는 든다. 

 

올해 원래 목표금액이 4500만원의 총 자산 만들기 였는데, 사실상 지금 손해 금액 420만원 정도를 제외한 순수 원금으로 따지면 그 금액은 이미 충분히 모았다는 사실이 화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무서운 기세로 올라가는 추세가 있고, 또 추풍낙엽처럼 그만큼의 상승분을 짧은 시일에 금새 떡락하는 추세가 있듯이 분명 시간은 걸리겠지만 회복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여태 금리가 계속 오르내렸던 것처럼.

 

그래서 남은 10,11,12월의 3개월은 운동 열심히 하고, 좋은 사람들도 자주 만나고 하면서 좀 그런 주식이나 당장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 좀 '쿨'한 마음으로 넘겨보려고 한다. 화이팅..

 


10月 저축 계획 

 


・ 국내 주식: 600,000원

→ 중개형 ISA + 해외주식을 매수하던 금액 20만원을 S&P500 ETF( KODEX TR 종목)매수

 

・ 주택 청약: 100,000원


・ 청년 내일채움공제: 125,000원(15회차)

 

 

・ 청년 희망적금: 500,000원

 

 

・ 애드센스 수익: 250,000원

 

 

 

∴ 10月 저축 예정금액: 1,475,000원

 

 


 

모두들 힘든 한 달이었을 텐데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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