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U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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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월말정산] 때로는 흘러가는대로 몸을 맡겨도 괜찮아 / 삼성화재우 수익실현,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이번 3월 월말정산은 정말 변명의 여지도 없다. 포스팅을 올렸는지 안 올렸는지 조차 생각할 여력이 없었고, 별로 신경쓰지도 않았던 것 같다.. 일에 치이고, 일상에 치이다 보니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는데 급급했다. 증권시장 역시 3월의 내 모습처럼 그저 챗바퀴 도는 오르내림 뿐이었기에 별다른 특별한 내용도 없다. (4월 총선이슈는 있었지만 오히려 장이 안좋아진 느낌이랄까) 늘상 있는 일상에서 별다른 특별한 일이 없는 날도 있던 것처럼 3월은 그저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잔잔하기만 한 한달이었던 것 같다. 특별한 하락의 포인트도 특별한 상승의 이슈도 없는 횡보의 장처럼 지금 3년 4개월 째의 직장생활은 나에게 언제 멈추라고 말해주지 않는 마라톤처럼 느껴지는 요즘이다. 3월은 이..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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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월말정산] No excuses; 변명은 없다, 다사다난 2월 마무리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의 2월은 4년에 한번 있는 2월 29일이 있는 달이었다. 좀 더 어린 나였더라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는 달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번달 +1일의 의미는 하루 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와 같았다.. 그 정도로 일에 치여서 살았던 한 달이었다.. 항상 그냥 무던하게 해내고, '그냥 해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별 거리낌 없이 해내고 맛있는 술 한잔으로 하루의 노고를 털어내던 나지만, 이번달은 설 명절이 있어서 특히나 환자예약이 넘쳐흘렀고 1주일에 3-4일 야근은 기본옵션에 10일 연속으로 출근을 하다보니 술 생각조차도 너무 피곤해서 나지가 않았다. (사실 2월 결산을 3월 10일에 하는 변명이기두 하다... ㅋㅋ) 기공실 보철과 6명의 인원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일..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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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월 월말정산] Road to 1억, 중요한 새해 첫 걸음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달력에 계속 2023을 습관적으로 적을만큼 새해에 적응도 채 하기 전에 2024년의 1월 한달이 또 저물었다. 다들 바쁘게 살아가고 일할 수 있음이 감사한 일이다라고들 하지만 정말이지 미친듯이 바빴던 한달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작년 8월을 기점으로 이번달까지 계속 매달 매출의 신고가를 달성하고 있으니,, (주식이 있었다면 당장 매수했을거다,, 찐우상향을 달리고 있다.) 요새 사수든 오랜 친구든 지인들을 만나면 '시간의 무서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 어릴 적 나에게 '30' = 사회적 책임과 막중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역군이자, 차나 집은 당연히 열심히 살면 가지고 있는 나이 '40' =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뭔가의 결실을 맺기 시작하며, 사회적 지위가 있는 나..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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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말결산 / 12월 월말정산] 1억이 보인다! 올해 저축액 3500만원 달성! (+ 배당금, 부수입 내역)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그저 다가오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고, 무덤덤하게 견뎌내고 나니 이렇게 또 한해가 마무리 되었다. 요즘은 밈처럼, "지독했던 2023년 너무 싫었고 다시는 보지말자." 라는 글귀를 올리는 게시물들을 많이 보았는데 무척이나 무미건조한 나에게도 그렇게 싫기만 한 2023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만기, 아빠 지르코니아 보철 양쪽 7번 셋팅해드린 것, 목표한 저축액, 배당금 재투자를 지켜낸 것, 힘겨운 회사, 지독한 인간관계를 참아낸 것, 지겹고 하기 싫은 운동을 그래도 꾸준히 해낸 것, 운동을 하고 굳은살이 점차 배기고 점차 단단해지고 강해지는 것처럼 2023년의 하루 하루, 한 주, 한 달이 쌓여 내 스스로가 더 단단해지고 강해졌으며, '어른' 이 되어가는 하나..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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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월말정산] 고통이야말로 가장 알뜰하게 사용해야 하는 화폐이니 가장 효과적으로 고통스러워야 함을,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블로그 수익만을 바라보며 기록 한 것도,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고 스스로를 피력하고 싶어 쓴 것도 아닌 월말정산이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시간의 흐름이 참으로 빠르면서도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이번 달은 생일 달이었다. 11월 19일, 감사하게도 생일 주간, 월간 곁에서 축하해주는 지인들이 많아 성인이 된 후 늘 11월은 바쁘게 지나가고, 술자리도 많이 생기는 한 달인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나이가 든 걸까, 이런 북적거리는 술자리들을 끝내고 술기운이 물씬 풍기는 상태로 집에 돌아오면 누웠을 때 문득 문득 내가 30살이 넘고, 40이 넘어도 내 곁에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무기력함이 찾아오기도 했다. 한편..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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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월말정산] 2024 ROAD TO 1억, 14개월 목표 재정비하기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올해도 정말이지 딱 2달, 60일도 안남았다. 남들과 비교하는 삶보다는 작년의 나보다는 나아지자는 목표로 살아온 나로써 연말이라는 의미는 1년간의 성적표와 같다. 항상 매 해가 시작될 때마다 의지를 다지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지만 넘어지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하고 그 계획대로 꾸준히 나아간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다. 저축을 하거나 투자, 재테크를 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올해를 잘 살았냐의 기준은 전년도의 목표금액을 달성 하였는가, 전년대비 얼마나 큰 성장을 하였는가 정도가 될 것 같다. 올 해는 유독 수동적인 방법보다는 혼자서 공부도 많이 해보려 하고, 경제관념을 확립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한 한 해라는 생각이 든다. 일 할때도 현실적인 금융, 경제 유튜브를 들..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