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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SKIN CARE/SKIN CARE TIP

향수, 잘 알고 쓰고 계신가요? 진실 혹은 거짓..!

by 마이누킴 2019. 7. 15.

안녕하세요 마이 누입니다!

오늘은 기초화장품처럼 모든 현대인들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향수를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뭐든지 알고 사용을 해야 더 효과적으로 건강하게 사용을 할 수 있겠죠..? 여태까지는 마음에 드는 향수라고 무턱대고 뿌렸다면, 지금부터는 마이 누와 함께 제대로 알아보도록 합시다~! >__<

 

 

출처: Google search

 


먼저 ‘향수’는 향료를 알코올에 용해시킨 것으로, 알코올에 첨가된 향료 원액의 비율을 뜻하는 부향률에 따라서 종류가 나누어집니다. 큰 항목으로 나누어보면 4가지 정도로 나누어지는데요. 한번 쪼개서 알아볼까요?

 

 

 

  부향률 지속시간
퍼퓸 15-25% 6-8시간
오 드 퍼퓸 9-12% 5-7시간
오 드 뜨왈렛 6-8% 3-5시간
오 드 코롱 3-5% 1-2시간

 

 

 

 퍼퓸은 가장 진하고 풍부한 향을 지닌 향수입니다. 향이 진하다 보니 2-3 방울 정도 점을 찍듯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오 드 퍼퓸은 퍼퓸에 가까운 풍부한 향을 가지지만 강도가 살짝 낮아서 부담이 덜 한 느낌을 가집니다. 이런 식으로 점점 퍼퓸에서 코롱으로 갈수록 향이 연해지고 가벼워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보통 처음에 향수를 입문하게 되면 섬유유연제 향처럼 가벼운 코롱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랍니다^__^

 

출처: Google search


하지만!

요점은 지금부터입니다. 때로는 자신감과 행복, 안정감, 이성에 대한 호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향수!

향수를 사용하면서 향이 우리의 피부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생각해 본 적이 있으세요?

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유럽연합(EU)는 향수처럼 씻지 않는 알레르기 유발 착향제 26종이 0.001%0.001% 이상이라도 포함이 되어 있으면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냥 권장하는 수준이라고 하니 정말 문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가 법적으로 국내에서도 시행을 하고는 있지만, 50ml 이하의 제품은 전성분 표시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소량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은 향수는 전성분을 바로바로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이 어떤 성분이 들어갔는지, 유해하지는 않는지 관심조차 없다면 나중에 피해를 봐도 할 수 있는 말이 없겠죠..? 만드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그 전에 소비자들도 분별력있는 구매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귀찮아도 한번쯤은 확인해봅시다!

 

 

그렇기에 소비자들, 구매자들이 잘 알고 판단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해야 한다면, 올바르게, 알고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성분이 표시가 되어있는 향수를 사용을 하고, 전성분 중에 이런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지는 않은지 한 번쯤은 구매 전에 확인을 해봐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향수 사용법에 대해서 ‘진실 혹은 거짓’의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향수병을 흔들어서 사용해야 한다?

 

 

<FALSE>

 

향수를 뿌리기 전에 흔들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속설입니다. 향수 자체가 균일하게 섞여있도록 되어있어, 자주 흔들면 오히려 내용물이 변질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의합시다-!

 

 

 

 

 

2. 손목이나 목덜미에 뿌린 후 2-3번 정도 비벼줘야 한다?

 

 

<FALSE>

 

향수가 묻은 부위를 비비면 본래의 향이 변질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피부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손목이나 목덜미에 뿌린 후에 자연스럽게 흡수되거나 마르도록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피부가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피부가 아닌 옷에 뿌리는 것도 꿀팁입니다!)

 

 

 

 

 

3. 피부가 접히는 곳에 뿌려야 향이 오래 지속된다?

 

 

<FALSE>

 

겨드랑이, 팔, 다리 안쪽은 피부 마찰로 인해서 땀 분비가 많아 오히려 향을 빨리 날려 보낸다고 합니다. 맥박이 뛰는 부분에 뿌려야 향이 오래 지속된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4. 향수는 어두운 곳이나 서랍 속에 보관을 하는 것이 맞다?

 

 

<TRUE>

 

향수는 일반 화장품들처럼 외부에 햇빛이나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둘 경우 변색이나 변질될 수 있으므로 서랍 속에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 후에는 꼭 마개를 막아주기!

 

 

 

 

 

5.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도 향수를 사용해도 된다.

 

 

<FALSE>

 

실제 사례로 30% 이상의 천식 환자들이 본인이 아닌 타인의 향수에 의해 민감성을 보이고, 그 중 27%의 환자가 천식이 더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향수 자체가 질병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호흡기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겠죠?

 

 

향수 바르게 알고 씁시다! >__<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좀 광범위한 부분이고, 방대한 부분일 수 있는 부분을 다루다보니 조금은 애를 먹었네요 ㅠㅠ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라면서 이렇게 오늘 '향수' 진혹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마이누킴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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