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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SKIN CARE/나도쓰고 너도쓰자, [나너쓰자 REVIEW]

[탈모약 추천] M자 탈모인의 탈모 극복기(FEAT, 로게인 폼)

by 마이누킴 2020. 12. 11.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저는 정말 외람된 말이지만 아기 때부터 탈모가 있었습니다. 

 

 무슨 소리지? 싶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모발이 가늘고 얇고, 1살부터 모발이 자라기 시작했고 마치 아저씨들 M자 탈모처럼 헤어라인이 M자로 쭉 유지되었습니다.

(못 믿으실 분들을 위해 원래 제 사진은 안쓰는데 제 사진까지 첨부합니당..)

 

 

3살 시절 마이누..

 그렇기에 어린시절에야 상관 없었지만, 사춘기가 지나고 성인이 되어가면서 머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점차 점차 생겨났습니다.

아무래도 외관을 신경쓰는 나이이니까요.

 

 

군대 시절의 모습을 보셔도 M자가 도드라지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ㅠㅠ

(제 이마 덕분에 부모님은 사진에서 저를 쉽게 발견하셨다구 하는 후문이...)

 

 


 저는 23살에 전역 후 부터 탈모, 모발에 관한 서적들을 읽고, 여러 웹사이트들을 정독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보다트, 프로페시아, 호르몬관련 약 등 다양한 시중의 약들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23살의 나이에 정력이나 성기능이 저하되면 어쩌나.. 싶고, 심리적으로도 약을 먹기 시작하면 내가 '탈모인' 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기분이 들어서 그냥 먹기가 싫더라고요. (물론 경구약과 바르는 약을 병행해야 효과가 200%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 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약은 바로,

"존슨 앤 존슨 로게인 폼" 

존슨앤존슨 로게인 폼
출처) 탈모인포

- 세계 판매 1위 탈모약

- 세계 최초 FDA 승인

- 1980년부터 40년간의 연구, 전통

 

 

 실제로 탈모약의 경우에, 부작용을 동반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FDA와 같은 기관의 승인을 받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로게인 폼의 경우엔 최초로 FDA의 승인이 되고, 안정성을 인정 받았기에 조금 안심이 되더라구요.

 


 

⊙ 구매하는 법

 

 요즘은 로게인 폼을 검색하시면 우리나라 약국에서도 판매를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조금 더 싼 가격에 구하시려면 Q10이나 직구사이트에서 직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60g 3통을 묶어서 9-12만원 안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1통 기준 한달치)

 

 

 

 

⊙ 사용법

 

 무스 제형으로 되어 있구요, 한 통에 1개월 분량이어서 3개월 정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성분 같은 경우는 하루 1g을 한번만,

남성분 같은 경우는 하루 1g을 두 번씩,

탈모 부위에 부드럽게 마사지 해서 발라주시면 됩니다!

 

이 때 주의점은,

1. 정확히 탈모부위에 바른다 하지만 넘치거나, 다른부위에 뭍을 수 있기 때문에 뚜껑통에 1g을 덜 수 있는 선보다 살짝 더 많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2. 빗으로 머리를 가르신 다음 두피에만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아침에 머리감고 1회, 저녁에 머리감고 다 말리신 후에 1회!! 이렇게 총 2회 바르셔야 합니다.(직업 특성 상 저녁에만 바르셔두 됩니다.) 

4. 1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따가움이 심하거나 피부염이 있으신 분들은 안타깝지만 본인이랑 안 맞으시는 겁니다. 사용 중지!

 

 

 

 

사용 3개월부터 잔머리가 조금씩 나고 두꺼워지는 느낌이 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금 2년 반동안 꾸준히 사용 중인데요, 

 

 

 처음에는 휴지기라고(쉐딩현상) 해서, 머리가 별 변화도 없고 빠지는 느낌이 들다가 그 자리에 새로운 머리들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2년반 동안 "꾸준히" 사용해서 잔머리도 많이 나고, 예전처럼 머리를 길렀을 때 비어보인다는 느낌도 조금 없어지고, 관리하고 있다는 안심(?) 때문에 스트레스도 오히려 덜 받았던 것 같아요.

 

 물론, 헤어커트 역시 M자라인을 커버해주는 커트가 중요하겠죠?

 

 

 

<장 점>

 

1. 무스(폼) 제형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액상형 미녹시딜보다 사용이 간편하다.

2. 화장실에 두고 자기전에 스킨바를 때 같이 바르면 되기 때문에 잊을 일이 거의없다.

3. 효과가 비교적 잘 보이는 편이다.(잔머리가 빨리나요)

4. 경구약보다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탈모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께는 그 정도 돈을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관리'라고 생각해요. 탈모는 머리가 한 올이라도 더 있을 때 미리 약을 먹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들고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있는 분은 지금부터 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현재입니다!

 

 

+ 물론 저보다 심한 탈모가 있는 분들도 계시고, '저게 무슨 탈모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 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탈모는 본인의 기준이고 남들은 신경도 안쓰지만 머리 감을 때, 빗질할 때 뽑히는 머리카락들을 보며 설마 나도?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궁금증이 계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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