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취업하고 항상 현생에 치여 살다가 이번에 2박3일로 제주도 서귀포, 성산, 제주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 -> 동 -> 북)
맛집을 알아보고 검색해서 다니면서 느낌점은, 항상 후기나 리뷰는 많았지만 '내실이 없다, 그저 그렇다' 였습니다.
(정말 괜찮다해서 간 곳도 사람도 많고 웨이팅까지 있지만 정작 맛은 없는 곳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직접 실패하고,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려내고 추려낸 서귀포, 성산 맛집 추천을 해드리려구 해요 :-)
구구절절한 긴 설명없이 파워정리해서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1. 아줄레주 (성산) - ★★★★★
(1) 제 기준 전국 1등 존맛탱 시그니쳐 에그타르트 (2500원)
(2) 카페 분위기도 이쁨, 주차 가능
(3) '어? 이게 카페가는 길이라고?' 싶은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로 갈 법한 숲속에 있어서 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 에그타르트 하나만으로 제주도로 가고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이유가 된다. 그냥 무조건 추천합니다.
2. 산포식당 (성산) - ★★★★★
(1) 제주 은갈치 조림 + 한라봉 효소로 만든 소스 (특이함)
(2)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로컬식당 느낌이라 엄청 붐비지는 않아서 좋음 (평일기준)
(3) 갈치가 작은 갈치가 아닌 통갈치라 1인 조림정식 기준 2만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
→ 어중간한 갈치집 관광객 몰리는 유명세 탄 집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았습니다.
3. 성읍칠십리 식당 (서귀포 흑돼지집) - ★★★★★
(1) 생고기가 아닌, 감귤초벌로 초벌이 되어 나오는 흑돼지(고기 식감에서 상큼한 향이 베어있어요)
(2) 로컬 느낌이고 초가집 같은 모습으로 식당이 구성되있어 옛 시골집에서 먹는 느낌이 있음
(3) 흑오겹살 + 고사리 + 콩나물 조합... 천국 그 자체
4. 어조횟집 (성산) - ★★★★ (3-4점)
(1) 리뷰나 후기는 좋은편, 하지만 그에 반해 실망
(2) '빛 좋은 개살구' 딱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 보기에는 화려하게 테이블 셋팅이 되고, 스키다시들은 다양하지만 정작 본메뉴들은 그저그런?
→ 정말 별로다 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처음 나올 때는 우와~ 하는 마음이지만 정작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는 느낌
5. 해녀 해산물 특판장(성산) - ★★★★★
(1) 어조횟집의 허전함을 다 채워줬던 정말 맛있고 신선한 집
(2) 포장을 추천드리며, '소라', '전복' 회가 주 메뉴다. 수족관에서 바로 잡아서 쳐주는데 정말 정말 신선하다.
(3) 외관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녀 할머님분이 바로 잡아주는 사람냄새나는 신선한 맛
6. 유동 커피 (서귀포) - ★★★★★
(1) 이중섭거리에 주차하기 힘든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웨이팅 有
(2) 시그니쳐 '송산동 커피' 달달 구수 & 익숙하지만 새로운 맛
(3) 30분가량을 기다렸지만 그에 상응하는 맛
→ 서귀포에 간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카페
시행착오 끝에 추려내고 추려낸 맛집&카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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