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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재테크/MINU 월말정산´・ᴗ・`

[8월 월말정산] 하락장에도 담담해지기

by 마이누킴 2021. 8. 29.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ᴗ・`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이제 처서가 지나면서 잠잠해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
주식 시장 역시 찬바람이 쌩쌩 불었답니다.. ㅎㅎ



8월은 델타변이 확산과 테이퍼링+금리인상 이슈로 약 2주간의 증시 약세가 있었습니다.


특히, 테마나 이벤트로 오른 종목들이나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주식들은 고점 대비 20% 가까이 하락을
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주식이 떨어지면 더 매집해야 할 시기다, 바겐세일할 때 오히려 꾸준히 더 모으는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제가 힘들게 모으고 있는 자산이 하루하루 꾸준히 하락하는 것을 보니 참 여러모로 기운빠지는 한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러고도 또 월말정산을 할 때가 되니 약간 회복을 하는걸 보면 참 주가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주식' 자체가 유동성, 변동성이 큰 수단이기 때문에 당장의 오르내림에 흔들리는 유리멘탈보다는
초연함을 가지고 덤덤하게 지켜볼 수 있는 마인드도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하는 요즘입니다..!



- 철저한 분산투자

- 테마나 각종이슈에 오르내림이 큰 주식은 거르기
(변동성이 큰 주식보다는 안정성, 배당률 등을 고려하고 주식사기)

- 현금도 종목이다.
(현금화하기 쉬운 종목 비중 두기)

- 저평가된 주식만 사기



이런 저와의 원칙을 정해서 항상 10년 뒤에도, 20년 뒤에도 흔들림 없이
초연함을 가지고 투자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MINU 8月 월말정산

영웅문 국내주식: 22,435,000원




한투 중개형 ISA 국내주식: 4,073,293원


미니스탁 해외주식: 835,097원




・ 국내 주식

22,435,000 (영웅문) + 4,073,293원 (ISA)
= 26,508,293원

(지난달 대비 + 1,562,293원)



・ 해외 주식

835,097원

(지난달 대비 +117,286원)



・ 주택 청약

1830,000원

∴ Sum: 27,343,390원

<지난달 대비 +1,679,579원>
(주택청약 제외 주식자산)




9月 저축 계획



・ 국내 주식: 1,000,000원

→ 중개형 ISA: 1,000,000원 (배당주)



・ 해외 주식: 300,000원

→ 해외주식: 300,000원 (배당주+ETF)


・ 주택 청약: 100,000원


・ 청년 내일채움공제: 125,000원



∴ 9月 저축금액: 1,525,000원

9월은 추석상여금 30만원을 받는 달이어서 추가적으로 해외주식에 30만원을 더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ᴗ・`


달성률
。◕‿◕。


(27,343,390/100,000,000)
27.3%







- 8월 Comment


5월부터 월말정산을 시작하면서 자산이 증가하는게 더뎌진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스스로 작년, 올해 초에 캡쳐한 자산현황들을 보면
그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구나, 늘어나는 속도가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는게 느껴진다.


이번달만 해도 납입 금액은 115만원 가량이었지만, 지난달 대비 170만원 이상이 증가한 걸 보니 당장 하루, 한달은 힘들 수 있겠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1년 뒤, 3년 뒤, 10년 뒤의 나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사람이라는 동물이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누군가보다 잘나고 싶은 욕구가 많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나 역시 그런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끼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나 스스로를 통제하는 법도 알고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게 '나' 란 사람을 설명하고 표현할 때 당당하게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고 싶다.


엄청난 욕심을 가지고 수십억, 수백억의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나 자신을 책임질 수 있고, 내 가족, 내 주변사람에게 부족함 없이 챙길 수 있을 만큼의 넉넉함만 누리고 싶다.


내 나이 때의 젊은 초년생들,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어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은 열심히는 살고 있는데 혼자 정체된 느낌, 이래서 뭔가를 이룰 수 있을까 싶은 막막함도 많이 들 시기라고 생각이 드는데 모두들 스스로를 토닥이며 이런말을 했으면 좋겠다.



' 충분히 나 잘하고 있다'
'잘 될 것이다'




8월달도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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