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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U 재테크/MINU 월말정산´・ᴗ・`

[11월 월말정산] 쏟아지는 확진자, 오미크론 변이 그리고 암담한 국내장,,

by 마이누킴 2021. 12. 2.

안녕하세요 마이누입니다 :)

 

보고서를 쓰거나, 글을 작성할 때,

'21년' 이라는 해를 쓰는 것도 아직 어색함이 남아있는 것 같은데..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해인 12월이 찾아왔네요.. ! 

 

(유행성 각결막염에 걸리는 바람에 11월 월말에 작성을 못하고 이제야 쓰게 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ㅁㅠ)

 

12월 아니랄까봐 무섭게 어제부터 날씨가 미친 한파가 찾아왔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ᴗ・`

 

 


같은 1년 365일의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겐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일 수도,

또 누군가에게는 정말 뿌듯한 한 해 였다고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2021년도 한해동안 여러모로 다사다난 했지만 시간이 흘러도 많이 기억될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열심히 산 해이기도 하고, 말로만 하던 목표를 실행으로 이뤄낸 해라고 생각이 되어 많이 뿌듯해요 :) 

 

 

 

<MINU 2021 Result>

 

대학교 졸업

취업(치과기공소가 아닌 치과병원 기공실)

블로그로 수익내기 & 꾸준한 포스팅

경제 관념, 재테크 공부

주식공부 & 꾸준한 금전관리

 

 

 

 제가 '사회초년생의 4년안에 1억만들기 프로젝트' 를 올해부터 시작하면서

  올해 주식자산 3000만원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실제로 11월 중순에 장이 좋았을 때까지만 해도 30000,000의 숫자를 볼 수 있었어요..

 

근데 느닷없는 오미크론 변이, 위드 코로나와 함께 미쳐가는 젊은이들 덕분에 확진자는 5000명을 가뿐히 넘게 되었고,

위기의 불안감 조성에 미장, 유럽장, 중국,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장은 완전 박살이 났습니다.

(오늘 기준 살짝 회복하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유명 애널들, 해외 국내 전문가들도 너나할 것 없이 코스피가 4000이 넘을 것이다, 3500은 그냥 넘긴다, 

삼전은 10만원간다 ~ 등 등 여러 여론들이 싹 다 조용해지고 곳곳에서 하향조정을 했죠 ㅎㅎ 

 

 

저는 그래서 앞으로는 성장주, 배당주, 경기민감주, 경기방어주든 나발이든 무조건 미국 지수 추종 ETF와 

흔히 말하는 FAANG 과 같은 흔들림 없는 주식, 그리고 배당율 역시 국내장 보다 훨씬 나은 해외주식에 좀 더 비중을 실어보려고 해요.

 

 

 

암담하긴 하지만, 11월 월말정산 시작해보겠습니다-!


MINU 11月 월말정산

 

영웅문 주식 계좌: 20,167,000원

 

 

한투 중개형 ISA계좌: 6,471,637원&nbsp;

 

미니스탁 해외주식: 2,376,515원


・ 국내 주식

20,167,000원 (영웅문) + 6,471,637원 (한투ISA)

= 26,638,637 원


(지난달 대비 + 271,787원)



・ 해외 주식

2,376,515 원

(지난달 대비 + 498,839원)



・ 주택 청약

2,130,000원


∴ Sum: 29,015,152 원

<지난달 대비 +770,626원>
(주택청약 제외 주식자산)

 

 

이번달도 역시 지난달과 같은 110만원 정도를 증권계좌에 입금했는데, 장이 미친 장이다 보니까뭔가 늘어나고 뿌듯한 마음은 약간 없어진 느낌이다.

 

주식투자의 대가들이 항상 투자를 할 때, 정체되고 늘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는 현타오는 순간이 있다고 했는데딱! 그런 느낌인 것 같다. 

 

하지만, 1년으로 치면 11개월 20일이 추운 겨울이어도 나머지 11일의 시간동안의 수익으로 뒤집을 만큼 주식이 기다림의 싸움이라고 하니 좋은 주식을 최대한 싸게 사서, 묵혀두는 수밖에... 

 

그래도 12월에 월급을 입금하면 2021년 목표치인 3000만원의 금융자산은 이룰 수 있으니 다행이다 :) 


12月 저축 계획 

 



・ 국내 주식: 0원

→ 중개형 ISA


・ 해외 주식: 0원

→ 해외주식: (배당주+ETF)

 

 

현금저축: 1,200,000원

 


・ 주택 청약: 100,000원


・ 청년 내일채움공제: 125,000원



∴ 12月 저축 예정금액: 1,425,000원

 

 

=> 이번 달(12월)부터 22년 4월까지는 장이 많이 흔들리기도 하고,

내가 개인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 청년주택이 당첨될 확률이 있기 때문에 계약금 지불을 위해서 

일단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으로 현금자산으로 가지고 있을 예정이다!

 

뭐 좋은 매수 타이밍이 있다면 또 다른 주식을 살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과 같은 장은 변동성이 너무 커서

일단은 KEEP!

 

이번 달에는 엄마 생신도 있어서 돈나갈 일 투성이지만, 그래도 또 열심히 살림을 꾸려보아야지...우리 회사 근처 2분 거리에 역세권 청년주택 청약이 다음주부터 있는데 물론 안될 확률이 정말 많이 높지만, 혹시 모를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대비해야 하니까 이번달도 허리띠를 졸라메야게따-!(일어나지도 않을 일 계획 다하는 찐 ESFJ..)

 

올해 여러모로 운이 좋았던 것처럼 내년에도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


달성률
´・ᴗ・`


(29,015,152/100,000,000)
29.01%

 

 



 



- 11월 Comment

 

 

11.19 - MINU BIRTHDAY

 

친한 친구와 11월 초부터 여행을 다녀오고,

정말이지 원래도 술을 좋아하는 편이기는 했지만,

이번 달은 생일파티를 핑계로 각기 다른 주변 지인들, 친구, 동생들과 

2주 내 내 생일 파티를 한 것 같다.

 

오히려 학생 때나 어릴 때는 다 같이 모여서 해버리면 그만이었는데 직장인이 되고 나니 친구들이랑

한번에 시간을 맞추는 일이 너무나 어려워버져버렸다..

(찐기공사 특)

 

 

생일주에 지나친 과음을 매일매일 하고 다음날 새벽같이 출근을 해도 그냥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는 주변사람들, 지인들이 있기에

꼭 힘들지만은 않았던 2주였고, 선물도 선물이지만 그 만남 하나하나에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반면, 느낀 점도 많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6년을 살아오면서 스스로의 가치관이 많이 형성되는 것 같다.

성인이 되면서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새로 사귀기도 하고, 거르기도 했지만 아직도 인간관계에 나는 당연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안 챙기는 그냥 가벼운 친구들에게 선물이나 축하를 안 해주면 정말이지 아무렇지도 않다, 나도 안했으니까.

 

근데 내가 성심성의껏 챙기고, 매년 챙기는 사람이지만 개중에 선물을 떠나서 생일 축하한다는 문자 한 통도 보내지 않는 친구들도 몇 몇 있었다. 

 

 

성별을 떠나서 남자라서 무뚝뚝해서를 떠나서 그건 서로간의 예의이고, 카톡 문자 한 통이 귀찮고 신경쓰기 싫은 사이라면그 사람과 과연 친구일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서운한 마음에 이러는 건 아니다. 아니다 서운한 것 같다.. 

 

+ 반면 나는 그저 생일축하한다는 말만 매년 건네는데 항상 과분한 선물과 축하문자를 보내주는 형, 누나들한테는 오히려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많이 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생각했다.

 

'받은만큼 베푸는 사람이 되자, 감사함을 아는 사람이 되자.'

 

 

 

+

 

1. 잦은 음주와 과음, 그리고 박살이 난 자율오프 개수 때문에 주 6일 출근을 하면서 피곤함에 

몸이 완전 걸레짝이 되었다..  그게 눈으로 한번에 빵! 하고 간건지 유행성 각결막염에 왼쪽 눈이 눈탱이 밤탱이가 되었다...

4일 째 사투중인데 지금 이 글도 한 쪽 눈으로 쓰고있다..

 

2. 연봉협상 결과가 나왔다. 완전 내가 썼던 그 연봉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시국에 큰 병원에서 잘 버티고 있으니까,

그리고 다른 기공사 친구들보다는 훨씬 많이 받으니까 그냥 음 나름 만족한다. 22년은 더 올려보기..!

 

 

 

 

다음 12월 월말 정산은 월말 정산이 아닌 연말 정산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코로나 변이에, 한파에, 또 여러모로 힘든 일들이 1달동안 저희를 괴롭히겠지만 

 모든 사회초년생 분들, 주린이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행복한 12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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